아는 동생 가성비 죠은 밥 사죠도 난리야 ㅇㅅㅠ 일상




체리색 몰딩에도 불구하고 발랄한 우리 깐난


피에르 가니에르 후기
http://rebeccam.egloos.com/248744

피에르 가니에르 후기 2
http://rebeccam.egloos.com/248746


요약:
1. 김뿌우가 남자냐 여자냐를 놓고 애들이 싸움
2. 나는 그걸 보고 팝콘을 신나게 튀김
3. 친구가 자기 담달에 출국하는데 대체 프렌치는 언제 사줄거냐고 함
4. 아!

칭구의 말을 듣자마자 내 트롤의 뉴런이 작동하기 시작함. 삐에르네야말로 트롤짓하기 가장 좋은 곳 중 하나였음. 왜 그런지 설명충 빙의해서 설명해줄게.

일단 소공동 롯데호텔급쯤 되는 관광호텔은 당연히 내부에 무장경비가 돌아다니고 있어. 그리고 직원들은 거의 모두 귀에 뭔가를 끼고 있는데 다른 층에서 자기 근무층에 지시를 내리면 그 지시를 따라야 하기 때문임. 호텔 입구에서 어디 갈지 모르고 알짱거리면 직원이 와서 어디 가시냐고 물어봐. 이건 안내해주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손님'이 아닌 새끼는 바로 무장경비 불러다가 힘으로 쫓아낼려고 그래...

그리고 객실층 말고 상점이 있는 모든 층마다 안내직원이 있어. 게다가 안타깝게도 삐에르네 가게는 복장규정이 있어서 적당히 올바르게 입고 가야 돼. 나처럼 칭구까지 같이 붙들고 이 정가 몇백만원짜리 드레스를 입고 가야 된다고 염병할 필요는 없지만(......) 기왕 가는 거 잘 차려입고 가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곳임.

하지만 직원이 판단할 때 이 새끼는 외모와 복장만으로 다른 손님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면 쫓아낼 수 있음. 야 이 얼마나 죠은 곳이냐... 그리고 앉자마자 웰컴푸드라고 뭔가를 먹임. ㅋㅋㅋㅋ 나처럼 정말 식사하려고 들어온 손님이면 이게 전혀 문제 없지만 웰컴푸드만 먹고 김뿌우한테 물이라도 뿌리고 나가면 물론 내가 얼마나 재밌었을까.... 그런 일이 안 일어나서 문제지.....


자. 여기까지의 정보를 고려할 때 정말 이곳이야말로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내가 자부함.

일단 뿔테 안경 체크남방의 언홀리 트리니티를 갖춘 한남은 저기 들어가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해. 1층 입구에서 붙잡혀서 삐에르네 간다고 하면 어딘지도 안 알려주고 복장을 보고 집으로 돌려보냈을 거야. 어찌어찌 신관까지 와서 운좋게 삐에르네 왔다 해도 바로 직원이 이 복장으로는 곤난하시다고 할 거고. 그래 여기까지 뚫고 들어왔다고 해도 삐에르네 앉자마자 웰컴푸드만 처먹고 김뿌우한테 물 뿌리면 내가 얼마나 재밌었을까........

일단 거기는 테이블간 거리가 꽤 되고 직원이 거의 테이블당 하나씩 붙어있어서 안타깝게도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임. 그래도 물 뿌리려고 달려드는 순간 직원의 도움으로 경찰을 불러 연행해둔 뒤 나랑 칭구랑 경찰에 가서 증인을 서고 합의금을 받아 사이좋게 나눠먹는 것이 원래의 장대한 플랜이었음.


아무도 안 와서 다 망해서 그렇지......


근데 그거랑 별개로 난 이 글과 덧글을 보고 정말 모든 전투의욕을 잃어버림......

http://sm4031.egloos.com/4408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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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2015년 11월에 1박 2일 일본 당일치기 콘서트 관람 및 관광 등으로 70만원 가까이 쓴 적 있고 호텔에서 식사를 하든 말든 하는 게 딱히 부럽지는 않은데 말이죠
안그래도 빡친상태에서 님 얼굴 봐가면서 소화도 안되는 식사를 비싸게 할 바에
내가 좋아하는 스시나 일본요리를 사 먹는다던지, 아니면 홍대쪽에서 괜찮은 식사 한다던지
하다못해 어디 나가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사 먹던지 하는 게 훨씬 나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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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돈 많이 벌어도 생판 모르는 남한테 자랑할려고 호텔에서 밥 먹고싶진 않네요.
그러느니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에서 친구들 동생들 밥을 한번 더 사주고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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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에 넣어도 안 아팠던(과거형) 막내동생이 초글링때 그 반 애가 철봉으로 밀어서 입술이 찢어졌거든. 결국 성형외과 가서 꼬맴. 아직도 입술에 자국 남아 있음. 근데 그 가해자 아버지가 우리 엄마한테 전화를 한 거야. 사정을 들어보니 걔네 어머니는 얘 어릴 때 사고로 돌아가셨고 홀애비가 애 혼자 키우는데 교육을 잘못해서 이렇게 된 것 같아 죄송하대. 그리고 아버지도 당뇨라서 매달 돈이 들어가고 제대로 된 직업도 없다고 그러더라고. 그러면서 정말 죄송한데 소액이나마 치료비에 보태시라고 계좌를 부르라는데.......

우리 막둥이가 외모에 존내 신경쓰는 놈인데(고등학교 때까지 내 피부관리 받았음) 거기까지 듣고는 그러더라고.

"그래? ... 그럼 어쩔 수 없지. 난 엄마도 아빠도 있고 누나랑 형도 있으니까."



.......

내가 우리 막내처럼 착하진 않은데 나름 매달 소액이나마 장애인단체에 돈도 보내고 부정기적으로 동물보호단체에 사료도 보내고 있거든. 우리 여름이는 눈 한쪽 안 보이는 유기견이었고.

저 글하고 덧글까지 보니까 제가 전투의욕이 이제 지나치게 저하됨.......

일단 내가 돈자랑을 할 거면 저걸로 안 했음.(............) 내 "불로소득"을 자랑했겠지.(..........) 로동소득이야 시발 로동소득은 얼마를 벌든 불가촉천민이지 얼어죽을 ㅇㅅㅠ 인간 역사가 신분제에서 자본주의로 바뀌면서 여전히 일 안 해서 먹고 사는 자들이 귀족에서 불로소득자로 바뀐 거고 나머진 걍 수드라야..... 언터쳐블 계급.....


내 기준에서는 저기가 나름 가성비(전 앞으로 이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가성비라는 말을 쓰지 않겠습니다) 좋은 식당이거든. 저기 저녁 셋이서 먹고 와인 한잔씩 돌리면 100만원 남짓 나옴(....). 그렇다고 저녁 요리사랑 점심 요리사랑 다르냐? 그건 아니거든. 재료가 엄청나게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내가 저쪽은 잘 모르지만 호텔 요리사로 들어가려면 아무리 적어도 몇 년 이상을 수련해야 되는데, 그것도 서울에서 가장 전망 좋은 호텔에서 앉아 먹는 걸 인당 10만원 남짓하는 되는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걸 가성비가 좋다고 하지 않으면 대체 뭐라고 해야 되냐? (......)

그래 친구 사준 거야 이 칭구는 내가 하라는 일은 안 하고 20시간씩 쥬거 있으면 와서 내 이불을 걷어차 깨우는 죠은 친구라 그렇다 치고(....) 김뿌우님은 왜 사줬냐 여태까지 의문이 들면 여러분은 내 스토킹이 부족한 것임...... 내가 타고난 저주계 캐릭터라 내가 직접 싸움을 안 걸면 누가 싸우는 꼴이라도 봐야 되는데 그 짓을 대신 해주셨고(..............) 한남충 호텔입구 블락과 물뿌리기 이벤트 관람료로는 싼 가격이었음. 진짜 아무도 안 나타난 건 예상치 못했지만.




아. 그리고 김뿌우님은 이런 느낌으로 생겼음. 하필이면 제일 명당자리에 앉아서 입만 안 열면 매우 무해하게 생긴.... 문제는 입을 안 열지를 않아서 그렇지.....


덧글

  • ㅇㅇ 2017/07/11 18:25 # 삭제 답글

    이뮨님 영국 불국에서 채고로 맘에 드셨던 레스토랑 추천해주실 수 있나용
  • 임윤 2017/07/11 20:30 #

    영국은 가본 사람들이 중국식당이 젤 맛있다 카고요 불국은 안 가봐서 모릅니다
  • 김뿌우 2017/07/11 18:34 # 답글

    저 이렇게 공개적으로 얼평 당한건 처음임 따흐흑
  • ㅇㅇ 2017/07/11 18:37 # 삭제

    고생하셨습니다 ㅠ
  • ㄴㅇㄹ 2017/07/11 20:16 # 삭제 답글

    아지매 김뿌우 점마가 북극곰처럼 생겼다 그말인교?
  • 임윤 2017/07/11 20:31 #

    ㅇㅇ 레알 허옇고 거대함.... 하필이면 물 잘 마르는 허연 린넨셔츠 입고 와서 더 거대해 보였음
  • ㄴㅇㄹ 2017/07/11 21:04 # 삭제

    김뿌우가 덩치라니 바다물개 안나가길 잘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vindetable 2017/07/11 23:29 # 답글

    가니에르 런치 가성비 좋죠~다만 내년 7월까지 닫는다는 ㅠㅠ 가니에르 때문에 롯데멤버쉽을 샀는데 ㅠㅠ 그새 안나올줄 알았던 포시즌스 멤버쉽은 출시되고OTL
  • asdf 2017/07/11 22:32 # 삭제 답글

    아무도 안 나올 줄 모르셨다니..
    당연히 입만 산 뉴밸 수꼴들은 나오라고 하면 다 깨갱하고 버로우탈 게 처음부터 너무나 뻔했는데 ㅜㅜ
    너무나 '그 새끼' 들을 과대평가 하셨군요
  • 비로그인 2017/07/11 22:51 # 삭제 답글

    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한동안 이글루스 눈팅하러 안온 동안 이런 재밌는 일잌ㅋㅋㅋㅋㅋㅋㅋ오늘 글 안써주셨으면 모를 뻔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 하늘여우 2017/07/11 23:03 # 답글

    헉 뭐지... 임윤님이랑 만나볼 기회가 있었는데 이글루스질 설렁설렁 하다 보니 놓쳤나보네요 ㅠㅠ 아쉽네요
  • asdf 2017/07/11 23:04 # 삭제 답글

    시간낭비는 빠순이들 전유물인데 걔들이 안 온게 신기
  • asdf 2017/07/11 23:08 # 삭제

    그리고 이 이슈에서 보이지도 않는 ㅋㄹㄹ 언급하는걸 보면
    두분깨는 큰 상쳐였던 모양
  • oo 2017/07/11 23:36 # 삭제 답글

    글 잘 봤습니다ㅎ 하드땜에 당분간 못오시는줄 알았는데 오늘 글이 올라와있어 반갑네요 ㅋㅋ 저주계 캐릭터라니 ㅋㅋㅋ 악플러들이 너무 활계쳐서 차라리 같이 어그로끌고 욕하고 악플로 맞서버리니 속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저도 점점 저주계 캐릭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ㅋㅋ 뮨님 악플 대응하시는거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역시 받아치는것도 언어 센스가 좋아야 하는것 같아요 ㅎ

    그나저나 뮨님을 실제로 볼 기회가 있었다니 그걸 놓친건 저도 좀 아쉽습니다 ㅠ 어그로들만 거기 갈수있는거였나요? ㅋㅋ "뮨님 애독자인데 합석해도 될까요" 이러면 안되는건가 ㅋㅋㅋ 옆테이블에 혼자 앉아서 밥먹으며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을텐데 ㅎ
  • 임윤 2017/07/12 00:14 #

    하드는 병원 갔고 제가 키보드질을 도저히 못 참아서요
  • 비로그인 2017/07/12 00:28 # 삭제

    부디 하드가 병원에서 완쾌할 수 있기를 빕니다ㅠㅠㅠㅠㅠ
  • oo 2017/07/12 16:58 # 삭제

    하드가 병원갔다니 다행이네요 ㅋㅋ 이글 제목 보니까 사랑비 노래를 가성비로 패러디한거 생각나던데요 ㅋㅋ 날도 더운데 한바탕 웃고 힘냅시다 ㅋㅋ

    https://youtu.be/qvbmmv_KRAg
  • ㅋㅋ 2017/07/19 04:45 # 삭제

    가성비가 내려와~~~~
  • 언제나띵문 2017/07/12 01:10 # 삭제 답글

    하드때문에 찾지말라더니!!!이렇게 소리소문 없이 대박사건이 벌어졌을 줄이야. 근데 관람비는 지불했음에도.. 쇼는 없었네요. 애도하며..
  • ㅇㅇ 2017/07/12 07:36 # 삭제 답글

    근데 가서 먹어도 돈 버렸다 생각할 것 같은데요... 참고로 입맛도 계층따라 다릅니다. 스시집 가서 성게알 맛보고 비리다고 할 것 같은데....
  • ㅇㅇ 2017/07/12 08:51 # 삭제 답글

    확실히 사람은 비슷한 사람끼리만 놀아서 다른 계층의 사람이 있다는 것조차 인식할 수가 없나봐요. 자기 경험의 폭이 얼마나 좁은지 참 새삼 깨닫게 됩니다. 그렇죠. 음쓰봉이 어떻게 명품백 친구가 있겠어...
  • 2017/07/12 11:36 # 삭제 답글

    뿌우님이 이벤트 두세번(혹은 네다섯번?)만 더 해주신다면 정말 우연히 시간이 잘 맞아서 눈치안보고 휴가쓰고 나갔다올 일이 생길텐데말이죠

    500만원 걸고 뿌우감별사 해드릴 수도 있는데 ㅋㅋ 안타깝습니다
  • 임윤 2017/07/12 19:30 #

    꼬질하다 그만해라 정수기도 들 수 있고 정수기도 들수 있으며 정수기도 들 수 있는 능력남이 왜 회사 짤릴 걱정을 하냐? 금요일 반차도 못쓰면 그런 블랙회사를 뭣허러 댕겨?
  • 2017/07/13 11:23 # 삭제

    세상 모든 사람이 서울 사는 것도 아니고 서울이 한뼘도 아니고 반차반차 하지마는 많이 봐줘야 반차지 점심먹으러 잠실가려면 사실상 하루 날려야죠 ㅋㅋ
    반차를 못쓰는건지 안쓰는건지는 냅두고 승진 vs 김뿌우성별이라면 저라면 닥전 하겠습니다!
  • 2017/07/13 11:25 # 삭제

    요런 이벤트 몇번 더 있으면 좋겠지말입니당
    하여간 김뿌우님은 '남이 졸라 한가할때'라는걸 몰라주시니 원ㅠ
  • 김뿌우 2017/07/13 12:19 #

    웬 잠실? 내가 시청역이라고 말했잖아?
  • 2017/07/13 12:48 # 삭제

    제길 시청이면 더멀잖아...
  • 김뿌우 2017/07/14 09:38 #

    아 말투 개토나와
  • 2017/07/14 12:42 # 삭제

    니 뉴밸에 글쌀때가 딱 그 느낌이야 ㅋㅋ
  • 2017/07/14 12:43 # 삭제

    딱봐도 식견이 니가 좋아하는 한남뭐뭐보다 짧아보이거든 ㅋㅋㅋ
  • ㅔ야 2017/07/15 21:08 # 삭제

    짧은 건 니 좆이겠지...
  • 2017/07/21 19:15 # 삭제

    반차 하나 써서 승진 못할거면 그건 개인 능력이 ㅂㅅ인거 아닌가요 ㅋㅋㅋ 뭐 반차하나 썼다고 승진을 못합니까? 평소에 일처리를 개떡같이 했거나 부장 및 과장에게 밉보이며 사시나보죠?
  • atom 2017/07/12 13:43 # 삭제 답글

    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다! 김뿌우씨 블로그는 띄엄띄엄 가다보니 저런 일이 있었는 줄 몰랐네요.
    피에르 가니에르 런치코스, 그 돈 아깝지 않은 식사경험이죠. 특급호텔 바 술 한잔 가격만 생각해도 가성비 좋다고 하기 충분하죠.
  • walkingdownthestreet 2017/07/12 15:30 # 답글

    저도 처음에 뿌우님 가신다길래 혹시 임윤님이랑 드시러 가시나 잠깐 생각은 했는데 진짜라서 놀랐어요 ㅋㅋㅋ 즐거운 식사되셨어야하는데 메인이벤트가 빠져서 아쉬우셨겠어요 ㅠㅠ

    근데 저 중간 인용문 70만원 며칠에 걸쳐쓴 건 뭔지 ㅠㅠ 숙연... 어쩌지 저분...ㄷㄷㄷ
  • 김뿌우 2017/07/13 12:20 #

    아끼고 아껴 간 가성비 여행코스였나봐요
  • 불로소득에 대한 2017/07/13 17:00 # 삭제 답글

    강연을 쎄워주세여 임윤님 흑흑
  • ㅇㅇ 2017/07/13 23:19 # 삭제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 너무 재밌구요 가니에르 가성비 ㅋㅋㅋㅋ 진짜 좋네요 가격 잘못 본 줄 알고 영수증 다시 봤습니다
  • 임윤 2017/07/13 23:49 #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통 저 가격 저녁에는 혼자 칼질하고 와인좀 홀짝대면 나오는 가격이잖아요 애초에 제가 점심 먹자고 한 것도 "저녁을 사줄만큼 제가 갑부가 아니라서"였는데 왜 이 가성비... 아니 전 앞으로 가성비 얘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 ㅇㅇ 2017/07/14 02:02 # 삭제 답글

    가성비는 진짜 저런 게 가성비(율)이지 지들이 가성비가성비해대는 건 나의 구린 지갑사정에 대한 적절한 포지셔닝 그 이상이 아니잖아요

    우리 여사님이 엄마 밥 사드릴게 하고 모셔서 어디 좀 갈라치면 아이코 그런 비싼 식당 뭣허러 가냐 엄마는 집에서 밥 비벼먹고 고기 꿔 먹는 게 훨 낫더라 하심서 집에서 꼭 뭘 드시고 오시는데....그런 진정한 가성비 심지어 제 지갑사정 걱정해서 그러는 것도 화딱지가 나는 판에 지 지갑사정 포장해서 가성비 가성비해대는 꼴이 좋아보이겠어요?

    사람이 같이 밥먹는 게 그냥 밥만 후루룩 먹어대면 끝인 거 아니잖아요ㅋㅋㅋㅋ 그런 주제에 심지어 남이 그깟 몇십 좀 먹는 거든 뭐든 소비하는 것 오지게 후려쳐대면서 도덕적 우위까지 점하고 싶어하는데 그게 꼴값이라는 걸 좀 알아야 현실에서 분내를 맡아볼 가능성이 생길락말락할 거 아니냐고....그저 눈물만 납니더....
  • 2017/07/14 16:55 # 삭제

    이분이 새벽 3시만 되면 술먹자고 아 사준다고 불러대는 친구한테 꼬박꼬박 잘 불려나가주는 호구정도 되면 납득이 됩니다만 ㅋㅋㅋ
  • 0-0 2017/07/19 17:17 # 삭제 답글

    이뮨님 언제오는고양
  • 임윤 2017/07/19 18:20 #

    섬나라에서 구급차 실려감
  • 구독자1 2017/07/19 22:16 # 삭제 답글

    헉 이뮨님 건강하세요... 구독자 1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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